타임랩스 그리고 하이퍼랩스 | Time lapse and Hyperlapse

타임랩스 그리고 하이퍼랩스 | Time lapse and Hyperlapse
저녁 8시가 막 넘어가고 있을 때쯤이었을까.. 아마 그 때쯤이었던 것 같다. 언제나 그렇듯 오후내내 잠을 자던 후는 일어나서 밥을 먹고 있었고, 그 모습을 보면서 후 옆으로 걸어가고 있었다.
'후가 일어나서 밥을 먹는 걸 보니 오늘도 이렇게 지나가는구나.' 라는 생각과 함께 문득 느껴지는 서글픔은 뭐지. 그러면서 한가지 장면이 떠올랐는데, 지난달에 봤던 영화 '아메리칸 셰프 CHEF'의 한 장면. 영화 후반부에 주인공의 어린 아들이 그동안 틈틈히 찍어 두었던 1초짜리 영상들을 쭉 이어붙여서 지난 시간들을 추억하도록 하는 장면이었다.

오?! 꽤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.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?
한달동안 하루에 최소 한 번, 1초짜리 영상을 찍어 두자.
그리고 나중에 이걸 이어붙여서 지난 한달의 스토리로 남겨두자.
그 스토리를 이 블로그에 올리자.

1초의 동영상에는 뭘 담을 수 있을까? 궁금해서 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문득 눈에 띈 것이 타임랩스.


| 타임랩스로 찍어본 영상 _ 이게 뭐지? 

타임랩스가 뭐지?
그래서 찾아보았다. 타임랩스가 뭔지, 어떻게 활용하는지.

| 타임랩스에 대한 iTwe4kz의 YouTube 영상 _ iOS8 Time Lapse Feature

그리고 하이퍼랩스 Hyperlapse
인스타그램이 출시한 타임랩스 동영상 앱.
Introducing Hyperlapse from Instagram: a new app that lets you capture high-quality time lapse videos even while in motion.
카메라를 고정하지 않고도 손쉽게 타임랩스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고.

여느 날처럼 종일 자다가 늦은 오후에 일어나서 밥을 먹던 후. 그런 후를 보다가 느낀 서글픔. 그 느낌이 떠올려준 한 장면. 좀 더 잘 만들어보고 싶은 블로그에 담을 새로운 주제. 그걸 위해 활용해 볼만한 타임랩스 그리고 하이퍼랩스.

오늘의 이야기 끝. Today's story is over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