왜 못할까?

 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시작하면 된다. 어려운게 아니라 어려울 것이라고 다들 생각해왔기 때문에 지레 짐작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. 어렵지 않은 건 없다. 어렵거나 쉽거나... 이런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느끼는 감정이다. 재미, 그리고 즐거움.

 그림을 크게 그리는 건 좋다. 다만 그 그림에 사로잡혀 생각만 하게 되는 순간, 늪에 빠지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. 그러니 가볍게 시작하자.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면 된다. 감당하지 못하는 순간 즐거움은 사라질 것이다. 그러니까 작게 시작하자. 중요한 건 나다. 스스로에게 부담을 안겨주지 말자.